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되어가고 싶습니다

2018. 12. 19

이번 1박2일 간의 시간이 ‘교원연수’인 것은 알지만, 실은 개인적으로 어지럽고 복잡한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신청하게 된 연수였습니다. 사실 짧은 기간에 완벽한 방법이나 해답을 얻기는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나를 둘러싼 일상의 시간과 공간으로부터 분리되어 나에게 집중해 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 한 구석에 힘이 됩니다.
많은 강사분들께서 말씀해 주신대로 내 과거의 경험들과 그로 인해 생겨난 왜곡된 감정들의 굴레를 ‘버리는’ 것은 어렵지만 나에게 분명 새로움을 줄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방식이 되었든 저의 일상 속에서 내가 가진 선입견과 나 자신을 제어하는 엄격한 가치관들을 벗어내기 위해 노력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나를, 나와 관계를 맺는 타인들, 그리고 나에게 일어나는 사건과 일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되어가고 싶습니다. 이를 이루는데 명상이 분명 많을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는 조그만 확신도 듭니다. 작은 기회이자 시작점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번 연수를 준비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내면의 성장을 위한 행복한 명상 여행(1박2일) 3기 참가자 김OO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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