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들에게 항상 밝고 긍정적인 사람으로 평가 받고 싶은 마음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것을 잘 이야기 하지 못했고, 우울하고 힘이 들 때도 웃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이제까지 잘 버텨왔고 잘 버티고 견딜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들어 힘이 빠지고 무기력해지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힘든 시간을 어떻게 이겨나갈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고 있을 때 “명상, 돌아봄과 비움으로 행복을 찾다”연수가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연수를 하는 과정에서 내가 그동안 나를 속여 가며 참으로 힘들게 살아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 나’ ‘남들 보다 뛰어난 나’, 끊임없이 다른 사람이 주는 별점에 초점을 맞추어 왔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남이 주는 별점이 아닌 나를 그대로 인정해주고 격려해주고 사랑해주는 내가 되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그 일이 힘들고 어려운 것일 수도 있겠지만 참으로 멋진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명상을 통해 변화된 제가 참으로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 전남 2박3일 연수, ‘명상, 돌아봄과 비움으로 행복을 찾다’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