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탄산수를 마신 것처럼 제 마음이 뻥 뚫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018. 5. 25

같이 근무하시는 선생님께 막연히 ‘좋았다’라는 말만 듣고 무작정 1박2일 연수를 신청했습니다. 오기 직전 혼자서 그 먼 곳까지 가서 1박을 한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에잇 가지말까’라는 생각도 잠시 들었습니다. 하지만 연수에 와서 명상의 시간을 가지며 그 생각이 점점 옅어지고, 떠나는 시간이 되니 아쉽기까지 합니다.
나이가 들고 보니 이곳저곳에서 듣는 내용이나 책을 통해서 본성을 찾는 방법에 대해 이런 저런 생각은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막연히 ‘명상이란 이런 걸 거야’라고 생각했던 고정관념을 많이 깨주는 연수였습니다. 마음 빼기를 하는 동안 마치 탄산수를 마신 것처럼 제 마음이 뻥 뚫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들었던 생각은 ‘내 마음 속에 이런 것들이 들어있었구나’였습니다. 혼자서 눈을 뜨고 해를 향해 사진을 버리고 있는데 피곤하고 힘든 일이 있을 때 친구에게 위로받는 것보다 더 큰 힐링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연수였습니다. 조만간 가족들과 함께 명상을 하러 오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내면의 성장을 위한 행복한 명상 여행(1박2일) 1기 참가자 류00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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