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잘 오고 소화도 잘 되어 심신이 편안하니 행복감이 왔다

2017. 8. 5

방학 중에 교사들은 해외여행이나 피서여행을 많이 가는데.. 여행 자체가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어 알맞은 연수를 찾던 중 메일로 연수 정보를 알고 신청하였다.
아마도 템플스테이와 유사한 프로그램으로 생각하였으나, 다른 과정이어서 당황스럽기도 하였으나 첫날 저녁 잠을 잘 자서 몸이 가벼웠다. 수면제 없이는 잠을 잘 수 없었는데(수면제 복용해도 깊은 잠을 못 잠), 연수원에서는 수면제 양을 1/2로 줄여 복용했는데, 잠이 잘 오고 소화도 잘 되어 심신이 편안하니 행복감이 왔다.
버릴 줄 모르고 살아온 나를 되돌아보니 고맙고 감사하다.

내 생각과 신념이 정의였고, 진리였던 것에서 조금 벗어나는 나를 본다. 가치 없는 것을 정의와 진리인줄 알고 끌어안고 버리지 못한 것을 버릴 수 있게 되었다.
한결 마음이 가볍다.
상처주고 상처를 받았던 수많은 사람들과의 관계가 나의 허물로 인함이다.
다 버리자. 찍힌 거짓 사진 버리자.
우주의 마음으로 가자.
몸의 아픔도 버리자. 나 자신도 버리자.
흔적도 없이 떠나 우주마음으로 우주에 살자.

이오남, 김상훈, 김미한 선생님, 엄청 감사합니다.
깃발 날리며, 신 바람나게, 즐겁게 편안하게, 행복하게,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학교폭력문제해결방법 강의한 선생님 엄청나게 겁나게 감사합니다.
기타 모든 스태프 선생님께 무조건 감사합니다.

– 경기도 성남시, 정0섭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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